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이 공식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기성용은 8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왓포드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호출하지 않았다. 하비에르 만키요(후반 33분), 무토 요시노리(후반 37분), 페데리코 페르난데스(후반 40분)가 차례로 투입됐다.
↑ 기성용은 공식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AFPBBNews=News1 |
기성용의 결장은 브루스 감독 체제에서 흔해지고 있다. 기성용은 딱 1경기만 나갔다. 8월 17일 EPL 2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었다.
이후 EPL 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 카라바오컵 2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EPL 4라운드 왓포드전에 모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나마 공식 2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은 올렸다
한편, 뉴캐슬은 왓포드와 1-1로 비겼다. 킥오프 2분 만에 실점하더니 전반 41분 파비아 셰어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뉴캐슬은 1승 1무 2패(승점 4)로 EPL 14위에 올라있다. 카라바오컵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레스터에 져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