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성남FC를 꺾고 8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3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치러진 K리그1 2019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송민규의 결승골로 성남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포항은 승점 35점으로 성남(승점34)을 제치고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6위 수원 삼성(승점38)과는 승점 3점 차이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포항이 웃었다. 송민유가 수비수를 제친 뒤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이 됐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다급해진 성남은 후반에도 포항 골문을 열기 위해 파상공세를 취했지만, 포항의 수비 벽을 뚫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