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9를 유지했다.
우완 선발 셰인 비버를 상대한 최지만은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5회 1사에서 4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 템파베이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은 7회 4득점을 지키며.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