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명예의 전당 입성 멤버인 전직 마무리 트레버 호프먼은 이번 시즌 고전중인 LA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호프먼은 29일(한국시간) 보도된 'AM570 LA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저스 마무리 잰슨에 대해 말했다.
그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LA팬들에게 주의깊게 봐야할 점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지금 그 자신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는 거의 10년 가까이 칠 수 없고 압도적인 투구를 해왔다. 그는 지금 자신이 세운 기록들과 싸우고 있는중"이라고 말했다.
![]() |
↑ 다저스 마무리 잰슨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이어 "지금 켄리는 약간의 실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곧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프먼은 메이저리그에서 18시즌을 뛰며 통산 601세이브를 기록한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8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