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홀슈타인 킬 이재성(27)이 90분 동안 풀타임 활약했다. 하지만 팀은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4라운드에서 상파울리에 1-2로 패했다. 홀슈타인은 두 번째 패배다.
이날 이재성은 홀슈타인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13분 벼락같은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힘멜만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골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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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패했다. 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홈페이지 |
홀슈타인은 후반 4분 로렌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21분 콘테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0-2로 끌려가던 홀슈타인은 후반 36분 바흘의 패스를 받은 바쿠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패전을 면치는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