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첫 경기에서 팀 패배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 풀타임을 뛰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비록 팀은 0-1로 졌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부진한 동료보다 빛났던 손흥민이었다. 전반 33분 발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날 토트넘의 슈팅 중 가장 위협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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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뒤 평점 6.6점을 받았다. 반면, 해리 케인(오른쪽)은 5.8점으로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무사 시소코(7.1점), 대니 로즈(6.8점), 다빈손 산체스(6.7점)에 다음으로 높았다.
무기력했던 해리 케인(5.8점),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이상 6.0점)과 차이가 있다
한편, 뉴캐슬은 다수가 7점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결승골을 터뜨린 조엘링톤은 7.4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첫 골을 막은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의 평점은 7.5점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