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타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KIA타이거즈가 6연패에서 탈출했다. 모처럼만에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KIA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9 KBO리그 팀간 시즌 최종전(16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제이콥 터너가 6이닝 2실점으로 발판을 놨고, 6회초 제이콥 터너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결승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7회초에는 2사 3루에서 박찬호의 절묘한 번트로 4-2로 달아났다. 터너에 이어 계투진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 2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1회초 1사 1,3루에서 KIA 3루 주자 김선빈이 안치홍의 희생타 때 홈으로 뛰어들어 득점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이 김선빈과 안치홍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