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가 SK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IA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SK와의 팀간 최종전(16차전)에 7명의 우타자를 포진시켰다.
박찬호(3루수)-김선빈(유격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1루수)-이창진(중견수)-유재신(좌익수)-한승택(포수)-황윤호(2루수) 순의 라인업이다.
김주찬, 유민상이 선발 제외됐다. 안치홍이 1루, 황윤호가 2루를 맡는다. 김주찬은 발목이 좋지 못해서 빠졌다. 유민상은 휴식 차원이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유민상의 제외에 대해 “상대 선발이 좌완인 것도 있고 최근 몇 경기 주춤했다”라고 설명했다.
↑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SK가 선발 문승원의 7이닝 2피안타 1실점의 호투속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5연승을 반면 KIA는 6연패에 빠졌다. KIA 박흥식 감독 대행이 9회초 마지막 공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