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1번 우익수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6이 됐다.
팀도 4-0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64승 67패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59승 70패.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앞선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던 추신수도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 대니 산타나에게 기회를 이어줬고 홈런으로 함께 홈을 밟았다.
텍사스 선발 콜비 알라드는 6 1/3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며 승리를 거뒀다. 라파엘 몬테로가 1 2/3이닝을 지켰고, 호세 르클럭이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다. 2사 이후 라이언 고인스에게 허용한 타구가 펜스
화이트삭스 선발 이반 노바도 5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2실점(1자책)하며 선전했지만, 패전을 피하지는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