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갈 길 바쁜 탬파베이 레이스가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발목 잡혔다.
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 1-7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가 되며 시즌 76승 55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42승 88패를 기록했다.
상대가 좌완 존 민스를 선발로 내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최지만은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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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너로 등판한 알바라도는 기대에 못미쳤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이날 롱 릴리버 등판 예정이었던 오스틴 프륏은 1회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 페드로 세베리노를 병살로 잡으며 불을 껐지만,
그사이 탬파베이 타선은 상대 선발 민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민스는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챙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