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슈퍼루키’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순위가 19위로 하락했다. 경기는 악천후로 순연됐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솎아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중간합계 1언더파를 기록, 전날 공동 13위에서 19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 슈퍼루키 임성재. 사진=고홍석 통신원 |
이날 임성재는 4번 홀에서 기록한 보기를 5,6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그러나 버디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8번 홀에서 티샷이 호수에 빠졌다.
단독 선두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덕스컵 포인트 1위를 달린 저스틴 토마스(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4명은 3라운드에서 5번 홀까지 마쳤다. 마지막 날 잔여홀 13개와 4라운드 18개 홀, 총 31개 홀을 소화해야 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