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16연전에 돌입한 LA다저스가 선발 투수들에게 추가 휴식을 줄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완 더스틴 메이가 다음주 원정 기간 선발 투수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메이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앞둔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로버츠는 메이가 다음 선발 등판 때까지는 경기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더스틴 메이는 한 차례 더 선발 등판을 갖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앞서 다저스는 메이를 남은 시즌 불펜으로 기용할 계획을 밝히고 실제로 지난 애틀란타 원정에서는 불펜
다저스는 이번 토론토와 홈 3연전을 시작으로 16연전에 돌입했다. 선발 투수들에게 최대한 휴식을 주려는 모습이다. 다저스 선발 투수들은 이번 시즌 단 37경기에서 4일 휴식 후 등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