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대런 벤트(35)가 손흥민(28) 선발 복귀를 예상했다.
벤트는 2007~2009년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 선발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 (손흥민이 없는 동안) 에릭 라멜라(27·아르헨티나)도 잘했으나 벤치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30분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3경기 징계를 모두 소화하여 뉴캐슬전 참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 손흥민이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자마자 선발로 복귀한다는 토트넘 선배 대런 벤트 전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벤트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그리워한 선수 중 하나다. 2018-19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8강전 활약은 다들 알고 있을 테지. 복귀와 동시에 경기를 뛸 준비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19시즌 손흥민은 48경기 20
손흥민은 시즌 후 런던 올해의 남자축구선수, 토트넘 연간 MVP로 선정됐다. 시즌 2경기 결장이라는 핸디캡에도 라멜라를 밀어낸다고 불 근거는 충분하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