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이 직전 경기에서 주춤하고도 여전히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미국 ESPN은 20일(한국시간) 공개한 2019시즌 MLB 자체 파워랭킹에서 다저스를 1계단 오른 1위로 평가하며 다른 선수에 대한 언급 없이 류현진만을 논했다.
ESPN은 “류현진이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상대로 4실점을 했다. 이번 시즌 개인 2번째 3+실점 경기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64로 올랐지만 1968년 밥 깁슨(84)이 수립한 전설적인 1.12 이후 최저는 여전히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 류현진이 51년 만의 MLB 최저 평균자책점에 여전히 도전할 수 있다는 미국 유력 언론 호평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류현진은 24일 오전 11시10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내셔널리그 1위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선두 양키스가 큰 관심 속에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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