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륜차환경협회는 서울 퇴계로 5가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경제 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혼다, 야마하 등 일본 오토바이를 일체 수입·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진수 /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 회장
- "우리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브랜드의 수입 판매를 중단한다면 우리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경제적 타격이 된다. 그럼에도 국민적 분노에 힘을 보태고 나아가 일본 아베 총리에게 압박을 가하는 작은 행동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어 일본 오토바이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수입 거부와 불매 운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