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윤빛가람(29·상주상무)이 K리그 역대 19번째로 40(득점)-40(도움)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윤빛가람은 지난 18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포항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상주는 윤빛가람의 활약 덕분에 2-1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승점 38점을 기록한 상주는 승점 37점의 대구를 제치고 리그 5위에 올랐다.
올해 8골 4도움을 기록한 윤빛가람은 상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오는 9월17일 전역 후 제주에 복귀해 팀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 윤빛가람이 K리그 19번째로 40골-4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동국(전북 현대), 염기훈(수원 삼성), 신태용, 고정운, 김도훈, 이근호(울산 현대), 데얀(수원) 등 내로라하는 선배들 다음으로 윤빛가람이 새 이름을 올렸다/.
▲역대 40-40 클럽 가입자 (총 19명)
이름(소속) 경기수 - 득점 – 도움
70-70
이동국(전북) 526 - 221 - 77 (현역)
염기훈(수원) 363 - 71 - 105 (현역)
60-60
신태용(성남) 401 - 99 - 68
에닝요(전북) 231 - 81 - 66
몰리나(서울) 209 - 68 – 69
50-50
김현석(울산) 371 - 110 - 54
데니스(강원) 272 - 57 - 59
김은중(강원) 444 - 123 - 56
황진성(강원) 338 - 54 - 67
40-40
고정운(포항) 230 - 55 - 48
이상윤(부천) 293 - 71 - 43
노상래(대구) 246 - 76 - 40
김도훈(성남) 257 - 114 - 41
우성용(인천)
김대의(수원) 308 - 51 - 41
이근호(울산) 279 - 72 - 45 (현역)
데얀(수원) 356 - 189 - 45 (현역)
이승기(전북) 226 - 41 - 46 (현역)
윤빛가람(상주) 272 - 46 - 40 (현역)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