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LG 투수 이동현이 시즌 첫 1군에 등록됐다. 삼성 내야수 이학주는 시즌 첫 1군 말소?磯�
LG는 9일 1군 엔트리의 투수 2명을 교체했다. 8일 창원 NC전에서 부진했던 이우찬(2⅓이닝 7실점 5자책)과 이상영(1⅓이닝 3실점)이 제외됐다.
이동현과 강정현이 부름을 받았다. 강정현은 5월 24일 말소 후 77일 만에 1군 복귀다. 이동현은 더 오래 기다렸다. 시즌 첫 1군 호출이다.
↑ LG 이동현은 9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12번째 투수 통산 700경기 기록까지 4경기만 남겨뒀다. 사진=김영구 기자 |
통산 113홀드를 기록한 이동현은 2군에서 활동했다. 퓨처스리그 성적표는 1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이동현의 개인 통산 700경기 등판 기록 달성 가능성도 높아졌다. 700경기까지 4경기만 남았다. 700경기 투수는 역대 KBO리그에서 11명만 기록했다.
한편, 신인 2차 드래프트
삼성은 이학주와 김승현을 말소하면서 최영진과 최충연을 등록했다. 김승현은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는 김경태를 대신해 윤호솔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