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오랜만에 테이블세터진이 중요한 순간에 찬스를 만들고, 중심타선으로 잘 이어줬다.”
SK와이번스가 70승 고지에 선착했다. 2연패 탈출과 함께였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오랜만에 타선이 살아나며 5-2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70승 고지에도 올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빠른 70승 선점이다.
↑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프로야구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kt를 꺾고 전날 경기 패배에 설욕하면서 70승 고지에 선착했다. SK는 선발 문승원의 호투 속에서 최정과 이재원, 노수광 등 타선이 터져 5-2로 승리했다. SK 문승원이 승리 후 염경엽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문승원이 팀의 연패를 끊는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테이블세터진이 중요한 순간에 찬스를 만들고 중심 타선으로 잘 이어줘서 경기를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과 70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