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미니 야구게임 ‘락앤볼’ 활성화에 나선다.
락앤볼은 넓은 공간, 복잡한 룰, 긴 경기시간, 비싼 장비, 많은 인원, 위험성을 대폭 축소해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락앤볼은 야구장 베이스 거리를 3분의 1로 축소한 9m 정삼각형의 내야와 좁은 외야를 가진 경기장에서 3대 3의 인원으로 대결을 펼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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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미니 야구게임 ‘락앤볼’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투수 없이 타자가 고무공을 들고 타격해 내야 페어지역에 최소 1회 바운드를 시켜야 한다. 홈런은 없으며 최대 2루타까지만 허용된다. 파울 지역으로 타격하면 아웃으로 인정된다. 득점 및 기타 진행 방식은 야구와 동일하다.
한화는 락앤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야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대전 유성유
향후 한화는 락앤볼 활성화를 위해 구단이 진행하는 어린이 야구교실, 키즈클럽, 틴즈클럽 등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확대, 야구 저변 확대의 목표를 이뤄 나갈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