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류현진(32)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 현지 언론은 ‘LA다저스가 이번 시즌 최고 투수 복귀를 반길 것’이라고 봤다.
미국 ‘로토볼러’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은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평균자책점 전체 1위(1.53)를 기록하고 있다”라면서 “다저스는 리그지배자 재합류가 기쁠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21경기에 선발로 나와 11승 2패를 기록했다. 135⅔이닝은 다저스 1위다.
↑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 현지 언론은 ‘LA다저스가 2019 MLB 지배자의 복귀를 반길 것’이라고 봤다. 사진=MK스포츠 DB |
‘로토볼러’는 애리조나가 좌완투수 상대 2019시즌 wOBA(가중출루율) 3위인 것에 주목하며 “류현진도 상대하기 힘든 팀일 수 있다”라고 봤다.
류현진이 예정대로 12일 등판하면 메릴 켈리(31)와 맞대결을 한다. 켈리는 2015~2018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SK와이번스에서 뛰었다. sportska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