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망주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킨다.
레인저스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콜비 알라드(21)가 오는 10일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알라드는 지난 7월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레인저스가 우완 크리스 마틴을 내주는 대가로 받아온 선수다.
↑ 텍사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알라드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킨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트레이드 이후 트리플A 내슈빌에 합류한 알라드는 4일 알버커키(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A)와 홈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드리안 샘슨이 불펜으로 내려간다. 샘슨은 지난 7월 23일 제시 차베스를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44(16이닝 15자책)로 부진했다.
레인저스는 알라드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때 추가 선수 이동을 발표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