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t위즈가 선두 SK와이번스를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팀간 12차전 맞대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kt선발로 나선 라울 알칸타라는 5⅓이닝 동안 투구수 97개,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kt 구단 사상 두 번째 두자릿수 승수를 거둔 투수가 됐다. 알칸타라에 이어 불펜에서도 김재윤(1⅔이닝)-주권(1이닝)-이대은(1이닝)이 차례로 나와 SK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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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위즈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5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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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는 LG트윈스가 타선이 폭발하며 KIA타이거즈를 17-4로 눌렀다. LG선발 차우찬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7패)과 함께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