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이 백업 골키퍼 시몽 미뇰레(31·벨기에)가 떠난 자리를 아드리안(32·스페인)으로 메웠다.
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드리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드리안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2018-19시즌 끝나 무소속 신분이었다.
아드리안은 “최고의 클럽인 리버풀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최대한 많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리버풀이 백업 골키퍼 아드리안을 영입했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
아드리안은 2013년부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150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우카시 파비안스키(34·폴란드)에게 주전을 내줬다.
리버풀은 10일 노리치 시티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