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네이마르(27)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길 원한다. 이미 퇴단 의사도 밝혔지만, 구단은 거액의 이적료를 받아야 놓아줄 수 있다는 태도다.
프랑스 ‘레키프’는 1일(한국시간) “PSG는 네이마르의 FC바르셀로나 복귀를 허락해줄 수 있는 이적료로 3억유로(약3983억원)를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6월 나세르 알 켈라이피(45) PSG 회장에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통보했다. 2017년 여름 PSG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바르셀로나에 2억2200만유로(약2912억원)라는 프로축구 세계 최고 이적료를 줬다.
↑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지만, PSG는 이적료로 3억유로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다. 사진=AFPBBNews=News1 |
네이마르는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좌절시킨 6월 발목
네이마르는 2013~2017년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86경기 105골 76도움을 기록했다. PSG 입단 후에는 58경기 51골 29도움으로 활약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