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오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27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3000원대의 평균참여금액으로 소액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 KBO리그 2위 키움은 3일과 4일 6위 kt와 고척 2연전을 갖는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번 27회차의 경우 오는 4일에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4경기와 프로축구 K리그1 3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KBO리그에서는 LG-삼성(1경기)전과 키움-kt(2경기)전, 한화-SK(3경기), 그리고 롯데-두산(4경기)전이 선정됐고, K리그1에서는 수원삼성-포항스틸러스(5경기)전과
한편, 이번 ‘토토언더오버’ 27회차는 4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