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국 ‘LA타임스’가 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 악몽에서 벗어난 류현진(32·LA다저스)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1일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5-1승)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LA타임스’는 “콜로라도는 4회 2루타와 1볼넷으로 2사 1,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땅볼로 위기에서 탈출해 6회까지 7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수월하게 콜로라도의 불방망이 타선을 잠재웠다”라고 전했다.
↑ 류현진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미국 덴버)=ⓒAFPBBNews=News1 |
‘LA타임스’는 “류현진은 7월 5경기에서 32⅔이닝 평균자책점 1.10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단 4실점만 허용했다”라고 놀라워했다.
류현진은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