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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9 아우디컵 결승전 후반전을 시작할 때 조르주 케빈 쿠두 대신 교체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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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터키)를 6-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뮌헨을 상대로 토트넘은 전반 19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전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교체 투입한 토트넘은 14분 에릭센이 한골을 보태며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16분과 36분에 잇따라 골을 허용,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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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팀의 모든 선수가 계속 성공하며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뮌헨의 7번째 키커 제롬 보아텡이 실축해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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