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회를 실점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1회 공 8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상위 타선인 찰리 블랙몬, 트레버 스토리, 놀란 아레나도와의 승부였다. 이들 셋 중 두 명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유리하게 시작했다.
↑ 1회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진 천적 아레나도와의 승부, 바깥쪽 꽉찬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그는 2구째 체인지업으로 약한 타구를 유도했다.
타구가 너무 느려 안타를 걱정해야 할 타구였다. 그러나 3루수 맥스 먼시가 침착하게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