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결국 KIA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노게임 선언됐다.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두산전은 2회초 시작과 함께 우천으로 중단돼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잠실구장이 위치한 서울 잠실동 일대에는 새벽부터 꽤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 시작 전까지 비가 잠시 멈추는 듯 했는데, 경기 시작 11분 만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더니 빗줄기가 점차 굵어졌다.
↑ 잠실 KIA-두산전이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후 30분이 지나서도 비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심판진은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양 팀은 27일 선발로 제이콥 터너(KIA)와 이영하(두산)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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