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프랜차이즈 스타’ 골키퍼 김승규(29)를 영입했다.
울산은 26일 김승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3년 6개월 만에 복귀다.
김승규는 울산 유소년팀 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8년 현대고 졸업 전 프로에 데뷔한 ‘현대고 1기’다. K리그 통산 성적은 118경기 124실점이다.
↑ 김승규는 울산 현대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
K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받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두 차례(2014·2018) 월드컵에 참가했다. 2015년 시즌 종료 후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로 이적했다.
A매치 통산
울산은 전북 현대와 치열한 K리그1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팀은 나란히 14승 6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은 다득점에 밀려 2위에 올라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