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의 박지수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츠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스톰과의 홈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 7분 45초를 뛰며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슈팅은 세 차례 시도했지만, 넣지 못했다.
팀은 이날 79-62로 승리, 13승 6패를 기록하며 코네티컷 선을 반게임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 박지수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애틀은 나타샤 하워드, 알리샤 클락이 나란히 13득점을 기록했지만 힘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라스베가스는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31일 댈러스 윙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