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포츠토토, 건전한 소액구매 문화는 스스로 지키는 습관에서 시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운영하고 있는 건전화 프로그램이 건강한 소액구매 문화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베트맨에서 진행하는 건전화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구매자 스스로 진단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매우 강한 의지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 베트맨은 건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케이토토 제공 |
베트맨의 건전화 프로그램은 크게 ‘셀프 진단평가’ 와 ‘셀프 구매계획’, 그리고 ‘셀프 식계획’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성향을 진단해 자신의 게임 몰입도를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구매 횟수와 패턴, 그리고 구매 금액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자신의 구매 경향을 진단했다면, 다음 단계는 ‘셀프 구매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회원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 그리고 손실 한도를 미리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적중금액에서 구매금액을 뺀 손실한도는 본인의 경제사정을 확실하게 인지시켜 주기 때문에 건전 및 소액구매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셀프 휴식계획’은, 진단을 하고 구매 계획을 세운 결과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회원들을 위해 일정기간 휴식기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휴식 기간은 7일부터 30일, 60일, 90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은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휴면으로 전환하게 된다. 만일 휴식기를 원한다면, 베트맨 사이트에 방문한 후, 설정기간을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 동의 및 본인인증을 거치면 설정이 완료된다.
케이토토
한편, 건전화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베트맨을 방문해 ‘건강한 토토, 즐거운 토토’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