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MLB) 2번째이자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 역사상 13번째 삼중살이 나왔다,
미네소타는 23일(한국시간) 뉴욕양키스와의 2019 MLB 홈경기에서 삼중살을 완성했다.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는 연속 볼넷으로 1회초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삼중살 덕분에 무실점으로 막았다.
3루수 루이스 아라에즈는 양키스 3번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친 땅볼을 잡아 직접 3루를 태그한 뒤 2루에 던졌고, 2루수 조나단 스쿱은 아웃을 시키고 다시 1루에 던져 삼중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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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3루수 루이스 아라에즈가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땅볼을 잡아내고 있다. 아라에즈가 3루 태그 후 2루에 던진 것에서부터 2019 MLB 2번째이자 팀 통산 13번째 삼중살이 시작됐다. 사진(미국 미니애폴리스)=ⓒAFPBBNews=News1 |
미네소타는 2017년 6월2일 LA에인절스 원정 4회말 이후 2년 만에 삼중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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