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가 바이아웃 금액 상향을 위해 이강인에게 재계약을 요구한다는 주장이 반박됐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2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에게 바이아웃 금액 상향을 위한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구단은 8000만유로(약1058억)라는 현재 조항도 충분히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당장 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가?’라는 것이 현재 발렌시아 운영진의 고민이라고 밝히며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이강인이 어떤 팀으로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지를 분석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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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올리기 위해 재계약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
21일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와의 프리시즌 중립경기에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 전반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됐다. 1차례 빗맞은 슛이 있었으나 득점과는 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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