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SNS를 팔로우했다. 계약이 임박한 징후라는 해석이 나온다.
장쑤 공식 인스타그램은 22일 베일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대외적으로 우리 선수임을 알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전망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21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 명단에도 베일은 없었다.
↑ 장쑤 쑤닝 공식 인스타그램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현지 언론은 베일이 장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장쑤 쑤닝 인스타그램 화면 |
지단은 “베일이 내일 떠난다면 모두가 좋을 것”이라고 뮌헨전 엔트리 배제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는 22일 “장쑤가 베일과 계약했다. 최종적인 공식 확인만이 남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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