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신욱이 상하이 선화 유니폼을 입고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김신욱의 활약에 상하이 선화도 승리를 거뒀다.
상하이 선화는 21일 오후 베이징 펑타이 스타디움에서 베이징 런허와 슈퍼리그(CSL) 19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2연승이다.
김신욱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상하이에 리드를 안겼다. 챠오 윤딩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은 수비수를 앞에 두고 호쾌한 발리슛으로 멋지게 상대 골망을 갈랐다.
↑ 김신욱이 상하이 선화 입단 후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사진=상하이 공식 홈페이지 |
후반 들어 베이징이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지만, 상하이는 후반 추가 시간 은둠부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