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2015년 손흥민(27)을 영입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때 토트넘은 손흥민을 거저 산 거나 마찬가지’라는 외신 반응이 나왔다.
축구 매체 90min 영어판은 16일(한국시간) “현시점에서 4년 전 여름 이적시장을 돌이켜보면 디미트리 파예(32)와 손흥민이 가장 눈에 띈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015년 올림피크 마르세유로부터 파예를 1100만파운드(약161억원)에 영입했으며 토트넘은 바이어 레버쿠젠에 2200만파운드(322억원)를 주고 손흥민을 데려왔다.
↑ 토트넘은 2015년 손흥민을 영입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때 토트넘은 손흥민을 거저 산 거나 마찬가지’라는 현지 반응이 나온다. 사진=ⓒAFPBBNews=News1 |
90min은 “파예는 2017년 향수병 때문에 마르세유로 복귀하면서도 이적료 2930만유로(388억원)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6월13일 손흥민 시장가치를 8000만유로(1059억)로 평가했다. 90min이 토트넘 손흥민 영입을 ‘steal’이라고 평가할만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