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그 TOP4라는 포부와 함께 폴 포그바(26), 알렉스 산체스(30)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솔샤르는 17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솔샤르는 2018년 12월19일 조세 무리뉴(56) 감독이 사임하자 대행으로 임명되어 19전 14승으로 호평받았다. 그러나 정식 사령탑 선임 후에는 10전 2승에 그치며 EPL 6위에 머물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무산됐다.
↑ 솔샤르 감독은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왼쪽)와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오른쪽)가 2019-20 EPL 톱4 목표 달성의 핵심 선수라고 봤다. 산체스는 리그에서만 시즌 20골을 넣을 능력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포그바와 산체스는 맨유가 2018-19시즌을 상승세가 꺾인 채 마무리하자 많은 비판을 받았다. 솔샤르는 “포그바는 환상적인 선수이자 좋은 사람이다. 언제나 프로답다. 외부의 비난은 알고 있지만, 팀원에게는 사랑받는다”라고 옹호했다.
산체스에 대해서도 솔샤르는 “유명한 선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