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최정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0차전에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팀이 5-4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LG 문광은과 풀카운트에서 6구째 145km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15m로 최정의 시즌 21번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팀 동료 제이미 로맥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KBO 리그 "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SK 최정이 LG 문광은을 상대로 시즌 21호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이 홈런으로 SK는 6-4로 점수 차를 벌렸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