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성남FC가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해외무대 등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설기현(40)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벨기에,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선수시절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설기현 전력강화실장은 오랜 프로생활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포항, 울산, 인천 등 K리그 무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설기현 전력강화실장은 코칭스태프와의 소통을 통한 프로 및 유소년 스카우트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우수 유소년 발굴을 위한 유스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여 제 2의 황의조, 김동준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 성남이 설기현 전력강화실장을 선임했다. 사진=성남FC 제공 |
성남은 설기현 실장의 해외 선진축구 경험, 프로, 대학 무대 등의 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선수를 영입하고 유소년 선수 운영의 체계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