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팀 K리그’ 20인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대구FC 골키퍼 조현우가 팬투표 1위에 올랐다.
16일 ‘하나원큐 팀 K리그’는 투표로 선정한 #팬11, 연맹 경기위원회가 선발한 #와일드9로 구성된 팀 K리그가 발표됐다. 팀 K리그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와 대결한다.
#팬11 최다 득표자 조현우(6만2938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버티는 유벤투스 스타 군단의 공격을 얼마나 막아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 ‘하나원큐 팀 K리그’ #팬11은 투표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공격수 이동국(전북)·타가트(수원 삼성)와 울산 미드필더 김보경·믹스, 센터백 불투이스(울산)도 #팬11에 선발됐다.
연맹은 공격수 에델(성남FC)·완델손(포항스틸러스)·윤일록(제주 유나이티드)과 미드필더 윤빛가람(울산), 레프트백 홍철(수원)·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와 센터백 발렌티노스(강원)·이광선(경남FC), 골키퍼 송범근(전북)을 #와일드9로 발탁했다.
↑ ‘하나원큐 팀 K리그’ #와일드9는 연맹 추천으로 구성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