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니 올모(21·디나모 자그레브)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 현지에서는 올모가 손흥민(27) 등 토트넘 2선 자원과 공존과 경쟁이 모두 가능하다고 본다.
영국 ‘바이털풋볼’은 16일(한국시간) “올모가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민(27)과 델레 알리(23), 루카스 모우라(27)와 모두 경쟁하거나 로테이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18-19 크로아티아 1부리그 MVP 및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베스트11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2선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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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모가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민 등과 경쟁/공존이 모두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바이털풋볼’은 “토트넘 입단이 제일 가능성이 크다고는 하지만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해도 이상하지 않다”라며 유럽 최
2019-20시즌 토트넘에 대해 ‘바이털풋볼’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26)을 손흥민-알리-루카스가 받치는 4-2-3-1을 주 전술로 예상했다. 올모가 손흥민 등과 공존과 경쟁이 모두 가능하다고 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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