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 연합뉴스] |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팀이 0-7로 뒤진 7회 말 2사 1루에서 야수와 투수를 모두 바꾸는 더블 스위치를 통해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공수 교대 후 8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안타와 땅볼로 3루를 밟았지만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다.
수비도 무난했다. 8회말 선두타자의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 아웃 시켰고 계속된 1사 1루에서는 직선타를 잡아낸 뒤 빠르게 1루로 송구, 병살 플레이를 했다.
강정호는 후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0-7로 완패했다.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와 똑같이 8안타를 치고도 응집력 결여 속에 단 한 점도 얻지 못하고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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