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은 더 많이 뛰기 위해서는 임대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AS는 1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미 발렌시아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2019-20시즌 발렌시아에 머문다고는 확실히 말할 수 없다. 이번 시즌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도 다분하다”라고 전했다.
AS는 “이강인은 출전 시간과 경험 축적을 위해 임대 형태로 팀을 나가려 한다는 뜻이 여전하다”라면서 “18세의 나이로 참가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자질은 이미 증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성인 선수로는 더 많이 뛰어야 한다”라고 봤다.
↑ 이강인은 더 많이 뛰기 위해서는 임대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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