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유틸리티 선수 크리스 테일러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테일러를 왼팔뚝 골절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테일러는 전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11회초 공격 도중 상대 투수 히스 헴브리가 던진 공에 왼 손목을 맞았다.
↑ 크리스 테일러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테일러는 이번 시즌 2루수, 유격수, 좌익수 등을 소화하며 90경기에서 타율 0.261 출루율
맷 비티가 콜업됐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37경기에서 타율 0.278 출루율 0.297 장타율 0.407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1루와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