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후반기 맹활약도 다짐했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전반기에 비록 성적은 안 좋았지만, 그래도 팬분들의 응원이 힘이 됐던 것 같습니다. 잘 쉬고 후반기엔 아프지 않고, 후회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16경기 타율 0.250(44타수 11안타) 7홈런 11타점 출루율 0.340 장타율 0.773 OPS 1.113으로 2년 공백을 메우고도 남을 장타력으로 2019 메이저리그(MLB)를 정규시즌을 기대케 했다.
↑ 강정호가 2019 MLB 전반기 아쉬움을 뒤로 하고 후반기 맹활약을 다짐했다. 사진=강정호 인스타그램 |
강정호는 13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로 2019 MLB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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