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전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30)가 도둑맞은 애완견을 되찾았다.
스터리지는 1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도와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그렇지 않았으면 루치(애완견 이름)를 되찾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9일 스터리지는 도둑이 침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집의 상황을 촬영,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서 “도둑이 반려동물도 훔쳐 갔다”라고 분노하여 세계적인 동정을 샀다.
↑ 스터리지는 애완견을 되찾자마자 영상을 찍어 공개했다. 사진=스터리지 인스타그램 영상 화면 |
청이 진행하는 방송프로그램에 강아지를 데리고 있다는 사람의 전화가 온 것이 결정적이었다. 정보를 전달받은 스터리지는 보호자와 접촉, 애완견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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