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세네갈과 나이지리아가 2019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네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세네갈은 11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630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냉과의 대회 8강전에서 이드리사 가나 게예(에버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출전국 중 가장 높은 랭킹을 자랑하는 세네갈은 아직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최고 성적은 2002년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 세네갈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이집트 카이로)=ⓒAFPBBNews = News1 |
카이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
나이지리아는 2013년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세네갈은 튀니지-마다가스카르의 승자, 나이지리아는 코트디부아르-알제리의 승자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