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영입을 계기로 중원에 무게중심을 둘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손흥민은 공격 비중이 작은 포메이션에서도 중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통계 매체 ‘EPL 인덱스’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가세로 드문드문 사용한 3-4-2-1 대형을 주 전술로 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18-19시즌 3-4-2-1로 나온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으면 11골을 넣는 동안 3골만 내줬다.
![]() |
↑ 토트넘이 은돔벨레(왼쪽)의 영입을 계기로 2018-19시즌 드문드문 사용한 3-4-2-1를 주 전술로 쓸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손흥민(오른쪽)은 공격자원이 3명밖에 나오지 못하는 포메이션에서도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
크리스티안 에릭
‘EPL 인덱스’는 “에릭센이 잔류한다면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손흥민·알리·케인과는 다른 방법으로 토트넘에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