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가 5년 만에 FA컵 4강을 밟았다.
상주는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가진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서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을 2-1로 이겼다.
후반 19분 진성욱의 선제골로 리드한 상주는 후반 43분 신창문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창원시청은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이변을 일으키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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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상무는 창원시청을 꺾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이로써 상주는 FA컵 4강에 선착했다. 경남FC(K리그1)-화성FC(K3리그), 수원 삼성(K리그1)-경주한국수력원자력(내셔널리그), 코레일(내셔널리그)-강원FC(K리그1) 등 8강 다른 3경기는 3일 열린다.
상주가 FA컵 4강에
한편, FA컵 4강 및 결승은 단판 승부가 아니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부터 4강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